라식, 라섹 후 빛 번짐 해결 '코웨이브수술', 유럽학회 공식 인정

입력 2015-09-18 13:30  

- 아이리움안과 강성용 원장, 아마리스레드 스마트펄스(SPT) 레이저를 이용한 코웨이브(COWAVE)수술로 빛 번짐 평균 38% 감소, 2015 ESCRS 공식 채택

- 시력 퇴행, 빛 번짐으로 인한 라식 재교정 수술에도 활발히 시행





라식, 라섹 등 레이저를 이용한 시력교정술의 최대 고민이었던 빛 번짐. 이 문제를 해소하고 있는 코웨이브수술 (COWAVE, 각막웨이브프론트)에 대해 2015 유럽백내장술절수술학회(ESCRS)에서 강남 아이리움안과의 우수한 수술 성과를 인정해 연구결과를 공식 채택하고 강성용 원장이 전 세계 의료진에 강연을 진행했다.

강성용 원장은 금년 7월 KFDA 공식 허가를 받은 아마리스레드 스마트펄스(3D 입체레이저알고리즘)의 전 세계 8인의 최고개발자 중 1인으로 이미 해외에서 더 잘 알려져 있다. 독일 슈빈트 아마리스 본사와 강 원장을 포함한 전 세계 7명의 최고개발자들이 만들어낸 아마리스 스마트펄스는 각막을 입체적으로 수술해 빠른 회복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으면서 학회 개최 전부터 이번 발표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코웨이브라식,라섹은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각막 지형과 미세한 광학적 수차까지 정밀하게 분석해 수珦佯澍?직접 연동하는 고도의 맞춤형 시력교정술이다. 일명 ‘각막지형인식형 수술’로 불리는 코웨이브수술은 근시, 난시, 원시와 같은 저위수차 뿐만 아니라 빛 번짐을 유발하는 미세한 굴절이상 ‘고위수차’까지 교정해 똑같은 1.0을 보는 사람 간에도 코웨이브 여부에 따라 선명도가 달라진다.

수술 후 시력의 질에 대한 환자들의 인식이 높아지면서 코웨이브수술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수술 전 검사 시 고위 수차가 심해 빛 번짐 현상이 있거나, 수술 후 발생하는 고위수차의 양을 감소시켜 빛 번짐을 미리 예방하려는 경우, 그리고 수년 전 라식, 라섹, 스마일라식 등 레이저 시력교정술 후 오랜 기간 빛 번짐으로 인해 불편을 겪다가 재교정수술이 필요한 환자들에게까지 코웨이브 수술이 활발히 시행되고 있다.

아이리움안과는 지난 5년간 국제학회를 통해 20여회의 아마리스 코웨이브 수술성과를 발표해 왔는데 이번 2015 ESCRS에서는 강 원장이 공동개발한 아마리스 스마트펄스(SPT)로 코웨이브 수술한 결과, 빛 번짐을 유발하는 고위수차 중 ‘코마’(Coma)수치가 평균 38%감소한 효과를 보여 기존 임상 결과 이상의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수술 전부터 높은 코마수치로 빛 번짐 현상이 있었던 환자일수록 코마 감소 효과가 훨씬 크다고 전했다. 국제적으로 통상 알려진 감소효과는 18%임을 감안할 때 매우 우수한 성과다. 또한 코웨이브는 시력교정뿐만 아니라 비대칭적이고 불규칙한 각막 모양으로 난시가 매우 심한 원추각막증 교정에도 시행해 좋은 수술결과를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아이리움안과의 발표는 유럽 현지 매체(Ophthalmology Times Europe)가 인터뷰를 요청할 만큼 아마리스 코웨이브 수술성과와 스마트펄스(SPT) 공동개발자, 강성용 원장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시력교정용 레이저 장비들이 유럽, 미국을 중심으로 제조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의사가 빠른 회복과 안전성을 높인 새로운 레이저 알고리즘 개발에 참여하고 1:1 각막맞춤형 시력교정분야에서 12,000안의 수술을 달성해 세계적으로 독보적인 위치에 서 있다는 점에 대해 학회 관계자들의 높은 평가가 이어졌다.

강성용 원장은 “환자들에게 수술 후 편안하고 건강한 시력으로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연구와 개발에 참여, 안전한 수술 기준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리움안과는 수술 시 사전에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 수술 전 후 잔여각막두께와 각막 강성도(Stiffness)를 보여주는 투명한 진료로 시력교정의 안전기준을 높이고 있다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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